남서울대학교는 지난 10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남서울대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에서 열린 ‘대학발전 기금마련 후원의 밤’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3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19 갤러리 이앙 소장품 전시회’의 마지막 날 열린 이번 대학발전 기금마련 행사에는 이재식 남서울대 이사장과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의 주요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남서울대는 갤러리 이앙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110점을 공개했으며, 이중 70여점을 참석자에게 양도해 약 30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대학의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발전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에 교직원을 비롯한 지난 25년간 대학과 함께한 수많은 관계자들이 찾아주셔서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로 모인 기금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대학의 발전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은 이번 전시회의 성공에 힘입어 이 같은 행사를 2학기 중에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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