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선수 부정선발 '연루 의혹' 警,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입건
시티즌선수 부정선발 '연루 의혹' 警,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입건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5.13 17:1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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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선수 추천해 선수선발위원회 업무 방해 혐의
김종천 대전시의장. 대전시의회 제공
김종천 대전시의장. 대전시의회 제공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 선수선발 부정에 연루 정황이 있는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민주당·서구5)이 경찰에 입건됐다.

13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시티즌 선수 부정선발 의혹과 관련해 최근 김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조만간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대전시티즌 공개 테스트를 통한 선수 선발 과정에서 채점표가 수정된 정황을 잡고 부정선발 의혹을 수사했다.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김 의장은 대전시티즌 선수선발을 앞두고 고종수 감독에게 특정 선수를 추천해 선수선발위원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 의장이 추천한 선수는 최종 후보 15명안에 포함되면서 논란이 가중됐고 결국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경찰은 김 의장이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의 예산 등과 관련해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점에서 추천이 아닌 압력으로 작용했는지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수선발에 개입한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소환조사할 예정이며 출석 일시를 조율 중"이라며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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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킴이 2019-05-14 12:22:50
경찰의 수사와 상관없이 입건된 것 자체로도 잘못이다. 의장직은 물론 의원직의 조속한 사퇴가 답이다.

마음소리 2019-05-14 12:02:11
의장은 대전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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