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 6월에 환경부 제출···선정 유력
단양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 6월에 환경부 제출···선정 유력
  • 나인문 기자
  • 승인 2019.05.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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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국가지질공원 추진상황 보고회 충북도청서 열려
충북도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서 단양 국가지질공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서 단양 국가지질공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올해 6월 단양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환경부로 제출하기로 하고, 단양 국가지질공원 추진상황 보고회를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장섭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 및 아시아태평양지질네트워크 부의장을 맡고 있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수재 박사와 충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김윤섭 교수, 이경용 충북도 환경산림 홍보대사, 국립공원공단 지질공원사무국 유완상 박사, 충북연구원 성보현 박사, 충북연구원 배명순 박사 등이 참석했고, 지질공원 관리·운영 주체인 단양군에서는 표동은 경제개발국장을 비롯해 환경위생과장 등이 참석, 충북도와 단양군의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체로 단양의 지질공원이 풍부한 지질학적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추진자료의 정확도와 우수성이 뛰어나며, 학술적인 자료와 관광적인 요소의 복합요소가 매우 우수하고, 도와 단양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 중이라며, 지질이라는 훌륭한 자연자원을 관광사업에 활용하여 자연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단양 국가지질공원은 올해 3월부터 지질공원사무국으로 사전 서류검토를 받고 있으며, 6월에 인증신청서를 환경부로 제출하고, 9월에 지질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쯤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을 계획으로 현재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

충북도는 단양군 전역이 우수한 지질자원을 보유해 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충분한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단양군 전체 781㎢, 지질명소 12곳을 선정해 인증 준비를 해왔고, 지난해 11월에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국가지질공원 인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안내센터와 안내판, 편의시설, 지질해설사 양성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타 시도의 추진상황, 국가지질공원 위원회 및 환경부의 정책방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인증기준을 성실하고 꼼꼼히 수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고자 환경부장관이 자연공원법에 근거하여 인증한 공원으로서 최근 관광자원을 발굴하려는 지자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단양지역은 3대 암석인 화성암과 변성암, 퇴적암 등이 고르게 분포한데다 선캄브리아기부터 신생대까지의 암석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고, 국내 대표적인 카르스트지형으로 한반도의 지질 변화를 연구하는 데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환경부에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곳은 강원평화지역, 한탄강, 강원고생대, 울릉도‧독도, 경북 동해안, 전북 서해안권, 청송, 무등산권, 부산, 제주도 등 모두 10곳으로 단양 국가지질공원이 인증 받으면 충청권에서는 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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