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차 마시며 담소 나누는 사랑방 기대
영동군 양산면사무소가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면에 따르면 한 달간의 청사 리모델링을 거쳐 최근 면사무소 한편에 주민들과 내방인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했다.
그동안 무겁고 칙칙했던 관공서 분위기를 벗어나 밝고 환한 휴게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공기청정기 설치 등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이종백 양산면장은 “주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면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환경·시설 정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친절도도 한층 더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붓 mediaboo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