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 시민 불편해소 최우선 의정활동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 시민 불편해소 최우선 의정활동
  • 나재필 기자
  • 승인 2019.05.15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온마을·호려울마을아파트 화재감지기 오작동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윤형권 의원은 1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온마을과 호려울마을아파트 화재감지기 오작동에 대한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윤형권 의원은 1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온마을과 호려울마을아파트 화재감지기 오작동에 대한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윤형권 의원은 최근 세종시 가온마을 및 호려울마을아파트에 설치된 연기식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1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형권 의원을 비롯하여 가온마을 및 호려울마을아파트 입주민(19명)과 관리사무소 직원(3명), 시청 소방본부 윤길영 대응예방과장(5명)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입주자대표로부터 연기식 화재감지기의 오작동 현황 청취와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의 화재감지기 성능 및 오작동 원인, 앞으로 개선대책에 대해 입주민에게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매년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청의 관련규정(소방청 고시)이 2015년 1월에 개정돼 공동주택에 기존 열감지기에서 화재발생 시 화재반응 속도가 빠른 연기식 화재감지기로 변경해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기식 화재감지기 오작동 원인에 대해서는 먼지나 습기 등 연기와 유사한 이물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함으로써 오작동을 일으키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입주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과장은 중앙부처인 소방청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16일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 소방본부에서도 조사에 참여해 공동주택 연기식 화재감지기 오작동에 대한 제도개선 건의 등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주민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간담회를 개최해준 윤의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시청 관계부서에 연기식 화재감지기 오작동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아무리 좋은 장비라고 하더라도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은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시 소방본부에서는 소방청과 협의하여 개선대책을 신속히 마련 시민 불편을 해소해줄 것”을 당부했다.


  • 세종특별자치시 마음로 14 (가락마을6단지) 상가 1층 3호 리더스
  • 대표전화 : 044-863-3111
  • 팩스 : 044-863-3110
  • 편집국장·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재필
  • 법인명 : 주식회사 미디어붓
  • 제호 : 미디어 붓 mediaboot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5
  • 등록일 : 2018년 11월1일
  • 발행일 : 2018년 12월3일
  • 발행·편집인 : 미디어붓 대표이사 나인문
  • 미디어 붓 mediaboot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미디어 붓 mediaboot.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boot@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