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는 15일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무료 정기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상생협력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 및 시민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을 즐기기 위해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을 찾은 1000여명의 시민들은 품격있고 유쾌한 클래식 공연을 즐겼다.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클래식과 뮤지컬, 개그가 만나 유쾌한 웃음을 주는 공연이다. 정해진 격식 없이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회 공연이 진행됐고, 올해 8회 공연을 계획으로 3년째 세종시민을 찾았다.

특히, 해를 거듭하며 관람객이 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70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했다.

또,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2시 30분에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무료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매년 130여회 이상의 무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올해도 세종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뻔뻔한 클래식을 통해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