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축구종합센터 사실상 확정 '후보지 유치 경쟁'서 협상 1순위
천안 축구종합센터 사실상 확정 '후보지 유치 경쟁'서 협상 1순위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9.05.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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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시장 “1년이내 원활히 사업 추진…범 충청인이 이뤄낸 성과”
"축구 중심지 부상 기대"…2023년까지 시비 400억원 등 1500억원 투입
구본영 천안시장과 박완주 국회의원, 구만섭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1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종합센터 건립과 관련한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최영민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과 박완주 국회의원, 구만섭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1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종합센터 건립과 관련한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최영민 기자

<속보>=천안시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유치 경쟁에서 1순위에 오르며 사실상 유치를 확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축구협회에서 열린 부지선정위원회 결과 1순위로 천안시가 2순위 경북 상주시, 3순위 경북 경주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구본영 시장은 선정결과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거둔 영광스런 결과는 천안시민뿐만 아니라 범 충청인의 하나된 목소리와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유치 건의문 채택 등 적극적인 지원을 보여준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박완주‧윤일규‧이규희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단체장 등의 지지 선언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구 시장은 “우리 시는 곧바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준비단을 구성, 대한축구협회와 완벽한 협상을 체결하고, 사업이 신속하고 계획대로 진해오딜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 갖출 것”이라며 “토지 소유주와의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예산확보, 행정절차 등을 거쳐 1년 이내 착공에 들어가 대한축구협회의 건립일정에 맞춰 원활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천안시가 마련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2023년까지 시비 400억원 등 1500억원을 투입해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시설 규모는 33만㎡이며 소규모 스타디움 및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 풋살구장, 다목적체육관,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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