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서천군에서 개막해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개막식은 충남도내 15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 2만여명의 서천 군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사회자의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노박래 서천군수의 환영사, 양승조 도지사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모든 도민이 하나되는 힘 한미음 체전, 스포츠 축제 속의 경제도약 발돋움 체전, 220만 도민이 어우렁 더우렁 행복한 체전, 열정으로 영차영차 기운찬 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5개 경기장에서 19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양승조 도지사는 “이번 체전이 선의의 경쟁과 응원 속에서 도민 대화합의 큰잔치가 돼 더 행복한 충남을 알리는 꿈과 희망의 현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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