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에 들어설 '세종 리버하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 리버하이는 KTX 세종역 예정지 인근에서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공급 중인 테라스 하우스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전용면적 66㎡A·B와 84㎡A·B·D 201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KTX 세종역 예정지와 인접해 이번 예타 재조사 통과가 이뤄질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 KTX 세종역 인근에는 세종~대전 광역철도 건설도 추진 중이다. 이는 대전 유성구 반석역을 종점으로 하는 대전지하철 1호선 노선과 세종시를 잇는 총연장 14㎞의 지하철 노선이다. 이번 단지는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지역주택조합 방식을 통해 추진되는 테라스 하우스다. 공급가격도 주변 일반분양 대비 보통 10~20% 정도 낮게 책정된다.
세종 리버하이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로 세대앞까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조성된다. 아파트와 같은 혁신평면에 단독주택에서 볼 수 있는 복층, 다락, 테라스 등 타입별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금강과 인접하며 이마트, 코스트코 등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노인정·게스트하우스·주민카페·도서관·어린이집·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전 주택형이 중소형에 4베이 구조로 계획됐으며 드레스룸·팬트리·침실붙박이장·알파룸·테라스(일부 가구) 등이 제공된다. 또 단지 안에 산책로가 조성되며 어린이 자연놀이터, 조형 게이트, 사색 쉼터, 휴게·보행데크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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