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평화공원 평화의 쉼터 준공식
노근리평화공원 평화의 쉼터 준공식
  • 나인문 기자
  • 승인 2019.05.21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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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243.6㎡·지상 2층 규모
카페·기념품판매장 등 두루 갖춰
영동군은 21일 박세복 군수와 노근리희생자유족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근리평화공원에서 평화의 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21일 박세복 군수와 노근리희생자유족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근리평화공원에서 평화의 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동군 제공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충북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에 평화의 쉼터가 준공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노근리 평화공원 내 휴게공간과 편익시설 부족 등 방문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평화의 쉼터가 완공돼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윤석진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 40여 명의 내·외빈과 노근리희생자유족회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쉼터 탄생을 축하했다.

평화의 쉼터는 6억원이 투입돼 168㎡ 부지위에 연면적 243.6㎡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쉼터에는 카페, 기념품판매장, 소매점, 2층에는 직원휴게실, 탕비실 등이 들어섰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이 잠시 쉬면서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자,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복 군수는 “그 동안 공원 내 여유롭게 차 한 잔 마실 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쉼터가 조성됨으로써 아픈 역사를 되새기기도 하고, 추억도 만드는 한편,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근리 평화공원은 2013년부터 2018년도까지 매년 4억원 씩 총 24억원의 국비로 조경보완공사를 추진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LED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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