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U-20 대표팀 GK’ 이광연 선수 가족 방문해 격려
황선봉 예산군수, ‘U-20 대표팀 GK’ 이광연 선수 가족 방문해 격려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9.06.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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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9일 신양면에 거주하는 U-20 축구대표팀 골키퍼 이광연 선수의 할머니를 찾아 손자의 활약에 대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예산군 제공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9일 신양면에 거주하는 U-20 축구대표팀 골키퍼 이광연 선수의 할머니를 찾아 손자의 활약에 대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예산군 제공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9일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로서 맹활약 중인 ‘예산출신’ 이광연 선수의 가족을 찾아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신양면에 거주하고 있는 이 선수의 할머니 서순훈(71)씨의 집을 방문, 손자의 맹활약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예산읍에 거주하는 이광연 선수의 부모를 방문해 그동안 선수의 뒷바라지를 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축하 화분을 전달했다.

할머니 서순훈씨는 “8강전 승부차기에서 골을 막는 순간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며 “(이)광연이는 원래 뭐든지 열심히 하는 성격이라 기대했다”고 손자의 활약상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선봉 군수는 “가족들의 헌신과 이광연 선수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눈부신 활약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랑스런 예산인으로서 고향을 빛낼 수 있는 더 큰 세계적인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8강전까지 5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했으며, 지난 9일(한국시간) 열린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120분의 ‘혈투’ 속에 7개의 유효슈팅 중 4개를 막아내면서 기적 같은 승리를 최후방에서 지원했다.

이미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 4강에 이어 36년 만에 ‘4강 신화’를 달성한 대표팀은 오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에콰도르와 대회 결승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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