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6월 분양시장 '열기 후끈' 3400여가구 '새주인' 기다린다
충청권 6월 분양시장 '열기 후끈' 3400여가구 '새주인' 기다린다
  • 김동희·최영민 기자
  • 승인 2019.06.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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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 14일 개관
세종 4-2 생활권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분양 예정
충남 천안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 선봬
연합뉴스
6월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3400여가구 주택이 새 주인을 찾는다. 연합뉴스

전반적인 청약시장 위축에도 미분양 제로를 이어가고 있는 세종시와 지난 1~5월 74.52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전의 약진으로 충청권 지역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6월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3400여가구가 새 주인을 찾는다. 대전에서는 중구 중촌동, 세종에서는 금남면, 충남에서는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등 지역별로 1개 단지씩 시장에 나온다.

대우건설은 오는 14일 대전시 중구 중촌동 일대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가구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조성됐다. 단지는 수변공원이 조성된 대전천과 유등천과 인접하고, 중촌 시민공원도 도보권내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중구 일대는 대전시의 도시정비 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돼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사업지 인근 용두 1·2구역, 목동 3·4구역, 선화 8구역 등 구도심 지역의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대전시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 예정) 중촌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전의 중심가인 둔산동과 가까워 일대에 위치한 학원가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촌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중앙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백화점 등 각종 상업시설과 인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청약 열기가 뜨거운 세종시에서는 4-2 생활권 마지막 분양 단지인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이 이달 중 분양된다. 코오롱글로벌과 동부건설이 공동으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L3블록이 전용면적 59~67㎡형 318가구, M5블록은 59~99㎡형 499가구다.

단지는 4-2생활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에다 특별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 몫은 전체 공급 물량의 20%(163가구) 안팎에 불과해 경쟁률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삼성천이 위치하며 하천 바로 왼쪽에는 세종시의 명산인 괴화산이 위치해 수변과 녹지 조망권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강점이다. 또, 단지 바로 인근에 초‧중학교가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충남에서는 한성건설이 천안시 문성·원성지구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 1784세대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4㎡, 전체 1784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설 천안 동남부권 원도심은 전통적으로 천안의 각종 인프라가 모여 있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단지 바로 앞 천안초교와 천안중, 천안북중, 중앙고, 제일고 등이 인접했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단국대병원, 천안시중앙도서관, CGV 등이 조성돼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조성되며 이 중 40% 이상이 정남향으로 배치된다. 단지 내 주차가능 대수는 모두 2555대로 각 가구당 1.43대 비율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천안시 성정동에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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