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일 충북도관광협회에서 도민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충북여행업계 관계자와의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 이시종 지사는 6월 직원조회시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지시한 바가 있다. 특히, 저렴한 여행상품 판매를 지양하고, 안전을 고려한 여행상품을 기획해주기를 당부했다. 도내 여행업 관계자가 참가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행상품 기획·계약·이행 등 여행상품 운영시 전반적인 안전사고 유의사항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여행업계에서는 안전이 확보된 여행상품을 개발해 주길 바란다”면서 "도민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업계와의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 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충북관광자원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신속한 정보공유 및 확산을 위해 구축한 충북관광 SNS 채널 ‘들樂날樂충북’ 홍보 협조를 구하는 한편, 도내 신규 관광지(증평 에듀팜특구 개장식,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등)와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도내 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 및 홍보 등 충북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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