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부터 5년 동안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36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분야는 자전거 간선도로망 연결을 비롯해 자전거도로 단절구간과 자전거 횡단도, 자전거 교차지점 정비 등 14개 부문이다. 시는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자전거 분담률 4% 상향, 자전거 이용 안전성 제고, 공영자전거 신뢰성 회복 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공고했다.
류택열 시 건설도로과장은 "자전거 사고를 줄이고 자전거 분담률을 높여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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