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네이마르, 스포츠 스타 수입 1·2·3위
메시·호날두·네이마르, 스포츠 스타 수입 1·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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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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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타 수입 1위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스포츠스타 수입 1위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네이마르(브라질)가 스포츠 선수 수입 1위부터 3위까지를 휩쓸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2일 발표한 2019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메시가 최근 1년 사이에 1억2700만달러(약 1500억원)의 수입을 올려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연봉 등 선수로서 번 수입이 9200만달러, 후원이나 광고 등의 '번외 수입'은 35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호날두는 1억900만달러로 2위에 올랐고 네이마르는 1억5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2018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스포츠 선수들의 수입 액수를 조사한 결과 연간 수입 2500만달러 이상이 돼야 '톱100'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 자료의 1730만달러에 비해 800만달러 정도 늘어난 수치다. 최근 19년 사이에 타이거 우즈(미국)가 12차례나 최고 수입을 기록했고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가 네 번, 호날두가 두 번 1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올해 처음 1위에 올랐다.

메시는 지난해 메이웨더에 이어 2위였다가 올해 1위로 올라섰다. 수입 액수는 지난해 1억1100만달러에서 올해 1억2700만달러로 늘었다. 권투 선수 카넬로 알바레스(멕시코)가 9400만달러로 4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9340만달러로 5위다. 페더러는 후원이나 광고로 번 수입이 86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우즈는 6390만달러로 11위에 올랐다.

여자 선수로는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920만달러로 63위에 올라 유일하게 '톱100'에 진입했다. 아시아 국적의 선수 중에서는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3730만달러를 벌어 전체 35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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