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최진섭 기자
  • 승인 2019.06.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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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 밀착형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천안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생활 밀착형 유관기관인 천안우체국, 동천안우체국, 한전천안지사, JB주식회사(구 중부도시가스)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생활 밀착형 유관기관인 천안우체국, 동천안우체국, 한전천안지사, JB주식회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생활 밀착형 유관기관인 천안우체국, 동천안우체국, 한전천안지사, JB주식회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집배원, 전기검침원, 가스검침원 등 350여명을 천안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의 복지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지역 인적안전망으로, 이번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천안에는 총 22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하게 됐다.

앞으로 천안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협약기관 종사자는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천안시파랑새우체톡(SNS)으로 제보해 복지자원 연계나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집배원, 전기검침원, 가스검침원 등은 주민 생활공간과 삶의 모습을 밀접하게 살펴볼 수 있어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현신 복지정책과장은 “주민생활 밀착형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 시 복지 인적자원망이 한층 두터워졌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체계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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