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교실수업개선 위한 신규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에 광주시와 전남 담양 일원에서 서부지역 중학교 신규교사와 수석교사 약 6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신규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과 2019년에 서부지역 중학교에 발령을 받은 신규교사와 각 교과의 수석교사들이 선배와 후배, 그리고 멘토와 멘티로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수업에 대한 고민 뿐 아니라 생활지도, 인생 상담도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오전에는 공간 재구성을 통해 학교를 혁신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전개하고 있는 광주시의 광산중과 광덕중을 방문했다.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 재구성 과정과 관련한 교육활동 등 강의(광산중 김찬미, 광덕중 신미숙)를 듣고, 학교를 견학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담양 죽녹원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이란 주제로 김정자 수석교사의 강의에 이어 수석교사와 신규교사의 분임별 멘토링활동, 자유학기(년)제 정책 안내, 공익신고제도 등 청렴교육(청렴, 반부패, 부패방지)을 실시했다.
이해용 교육장은 “수석교사와 신규교사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멘토와 멘티로 자연스럽게 교류함으로써 교실수업개선, 학생 생활지도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고,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능정보화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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