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전문업체 ㈜인스페이스에서 드론을 전자동으로 무인운용이 가능한 통합솔루션 ‘DroneSAT’을 개발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수행 중인 ‘2018~19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인스페이스에서 개발한 전자동 무인드론 솔루션의 핵심은 자동 이·착륙, 무선충전, 다중 드론운영, LTE/Wifi 통신 데이터 수집/관제/분석 등의 기술뿐만 아니라 인공지능(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객체 탐지 추적 및 분석 모듈까지 통합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전자동 무인 드론 운영 솔루션(DroneSAT)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 ‘ICT COMM’에서 홍보를 진행했다. ICT COMM은 베트남 유일의 ICT관련 전시회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베트남 시장의 수출 판로 개척 및 현지 시장진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본과제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ICT융합사업단 안상호 단장은 “과제의 핵심요소인 전자동 무인 드론 운영 솔루션 적용 범위가 상당히 넓고, 스마트시티 기술에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외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해 과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페이스는 2012년 설립된 대전기업으로, 현재 국내 최초의 시험용 달궤도선(KPLO) 지상국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정지궤도복합위성(GK-2B, GEMS) 통합 자료처리 등 위성체의 지상국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