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17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과 1년째 교제
소지섭, 17살 연하 아나운서 출신과 1년째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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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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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년만에 첫 공개연애…팬들에게 "지켜봐달라"
데뷔 25년만에 공개연애를 선언한 배우 소지섭. 연합뉴스
데뷔 25년만에 공개연애를 선언한 배우 소지섭. 연합뉴스

배우 소지섭(42)이 17살 연하인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25)과 연인 사이로 파악됐다.

소지섭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17일 "소지섭과 조은정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둘 사이 교제를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 친분을 나누다가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은정 아나운서. 연합뉴스
조은정 아나운서. 연합뉴스

조 씨는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지난해 6월까지 리포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지섭이 조 씨와 인연을 맺은 것은 조 씨가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할 때다. 그는 지난해 2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2004)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주군의 태양'(2013)과 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 '오직 그대만'(2011) '회사원'(2012)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내 뒤의 테리우스'로 첫 지상파 연기대상을 수상한 톱스타다.

소속사 공식 입장이 전해진 직후 소지섭은 직접 팬들에게 심정을 전했다. 소속사 SNS를 통해 그는 연인에 대해 "묵묵히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돼주고 있는 사람"이라며 팬들에게 "미리 (연애 소식을) 전하지 못해 미안하다.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데뷔 후 25년 만에 첫 공개연애를 하게 된 그는 "여러분에게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다"며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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