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부초등학교가 지난 15일 교내 한아름관에서 열린 ‘2019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프리테니스’ 종목에서 지난해에 이어 남자초등부와 여자초등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신부초에 따르면 5~6학년 2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프리테니스부는 탁두한 지도교사 및 코치의 지도 아래 매일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을 활용, 힘든 훈련을 극복해 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결과, 우승이라는 좋은 열매를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교육감배와 전국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수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혼자의 힘은 약하지만 팀이 하나로 뭉치면 강해진다는 협동 정신을 몸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신부초 프리테니스부 선수들은 이제 교육감배 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학교의 명예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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