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국토부서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 강조
양승조 충남지사, 국토부서 ‘혁신도시 지정’ 당위성 강조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9.06.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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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7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등과 함께 정부세종청사에 자리한 국토교통부를 방문, 김현미 장관을 면담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7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등과 함께 정부세종청사에 자리한 국토교통부를 방문, 김현미 장관을 면담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국토교통부를 찾아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이날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정부 세종청사에 위치한 국토부를 방문, 김현미 장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김현미 장관에게 “정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혁신도시 건설을 통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에 대한 비수도권 이전을 추진했다”며 “이에 따라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활력으로 자리 잡고 있고, 지방 10개 혁신도시와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 입지 선정 시 대상에서 제외된 충남과 대전은 세종시 출범 이후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충남의 경우 인구 9만 6000명, 면적 400㎢가 감소했으며 경제적 손실은 25조 2000억원에 달하고, 대전은 인구가 지속 감소해 지난해 150만명 선이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정 철학에 부합하고, 그동안의 역차별 해소를 위해 충남과 대전에 대한 혁신도시 지정과 지역 특성에 맞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양승조 지사는 김 장관에게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까지 연장 △국도38호 연장 지정 및 가로림만 교량 건설 등 3개 현안을 설명하면서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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