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제23대 임성현 국립대전현충원장 취임식을 1일 오후 4시에 복지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취임하는 임성현 신임원장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및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1983년 국가보훈처에 입문해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 국립묘지정책과장,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보훈선양국 나라사랑정책과장, 보훈예우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국가보훈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임 신임원장은 “직원들은 열린 호국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른 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보다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가짐이 더 필요하다”며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정과 지침이 있으면 하나하나 바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