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의 주택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2분기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분기 전국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 분기 대비 0.40%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분기 역시 0.40% 떨어진 데 이어 2분기 연속해서 매매가격이 내려간 것이다. 지방의 오피스텔은 0.56% 하락해 전분기(-0.40%)보다 낙폭이 커졌다.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0.28% 하락했다.
오피스텔 월세는 전국적으로 0.31% 하락했다. 수도권(-0.23%)에 비해 지방(-0.62%)이 많이 내렸다. 5월 신고 기준 실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산출한 전국의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은 평균 5.59%로 조사됐다. 서울이 5.16%, 수도권이 5.48%, 지방은 6.63%였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전국 기준 80.14%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미디어 붓 mediaboo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