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민선 7기 충남도정’ 평가하는 정책토론회 가져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민선 7기 충남도정’ 평가하는 정책토론회 가져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9.07.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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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4일 홍성 J컨벤션 웨딩홀에서 민선 7기 충남도정을 평가하는 정책토론회를 가진 가운데 (왼쪽부터) 정용선 당진시 당협위원장,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4일 홍성 J컨벤션 웨딩홀에서 민선 7기 충남도정을 평가하는 정책토론회를 가진 가운데 (왼쪽부터)정용선 당진시 당협위원장,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4일 홍성 내포신도시 내에 자리한 J컨벤션웨딩홀 프라하홀에서 ‘민선7기 충남도정 1년을 평가한다’라는 주제로 충남도정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당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이창수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신진영 천안을당협위원장, 정용선 당진시당엽위원장,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 시‧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핵심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창수 도당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충남은 안팎으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저출산‧고령화, 미세먼지 저감, 남북간 불균형 등 시급한 과제가 산더미”라며 “도민 모두가 합심해 산적한 현안을 하루 속히 해결하고 희망찬 재도약을 위해 더 힘차게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는 민선 7기 충남도정의 제반 쟁점 및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짚어보며 충남의 백년대계를 모색해보고자 마련된 공론의 장”이라며 “충남도정의 허와 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으는 생산적인 논의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임양빈 건양대학교 교수는 ‘지방분권과 충남도정의 주요 과제’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민선 7기 도정을 출범시킨 양승조 도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 건설을 향한 대장정의 기초를 닦았다고 지난 1년을 자평하고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등을 꼽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역의 핵심기반인 거주인구가 빠른 속도로 줄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중장기 사회변동 추세를 고려한 정책을 추진하기 보다는 단기 대증요법에 치우친 정책을 펼치고 있어 재정투입의 실효성은 물론 향후 정책의 지속성 등 충남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 재정립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아산참여자치연구원장이기도 한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권경득 선문대학교 정부관계연구소장, 김대환 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장, 정광섭 충남도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민선 7기 충남도정에 관해 다양한 방향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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