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관이 10일 개청 23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열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안세관은 지난 1984년 대전세관 천안감시서로 시작해 이듬해 2월 천안출장소로 승격됐고, 1996년 7월 천안세관으로 승격돼 현재 충남북부 4개 시‧군을 관할하는 세관으로 성장했다.
천안세관은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 특화벨트를 관할하는 세관으로서, 지난 23년간 관내 5000여개의 기업의 수출입지원과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경쟁력 향상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 전국 수출 11%를 담당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세오 세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수출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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