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3만6천여가구 입주 예정…충북 2529가구
7월 전국 3만6천여가구 입주 예정…충북 2529가구
  • 나재필 기자
  • 승인 2019.07.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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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 지난달보다 상승
이달 전국에서 3만6000여가구가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이다. 사진은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 미디어붓DB
이달 전국에서 3만6000여가구가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이다. 사진은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 미디어붓DB

이달 전국에서 3만6000여가구가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이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은 59개 단지 총 3만6327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31개 단지·1만9543가구, 나머지 지방에 28개 단지·1만678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수도권은 7589가구, 지방은 1262가구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 입주 예정 물량은 경기 1만6295가구, 부산 4645가구, 강원 2665가구, 인천 2602가구, 충북 2529가구, 광주 2261가구, 전남 244가구, 울산 1165가구 등이다. 전체 입주 예정 물량의 44.9%가 경기도에 쏠렸다.

아울러 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77.7로 지난달보다 6.6포인트 상승했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여건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달 지역별 HOSI 전망치는 서울(91.6), 세종(90.4), 대전(86.3), 광주(82.6)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전달 대비 상승했다. 특히 울산(64.7), 충북(69.2), 인천(86.1), 경북(85.0), 부산(72.0), 강원(70.5), 경남(75.0), 대구(100.0)에서 10포인트 이상 전망치가 올랐다. 지난 6월 HOSI 실적치는 75.3으로, 전달 실적치(74.8)보다 소폭 상승했다. 대전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실적치 100을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의 입주율은 77.6%로 수도권(88.3%)에서 전달보다 1.3%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방(75.2%)에서는 1.8%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의 입주율은 92.4%로 10개월 만에 90% 선을 회복했다. 지난달 주요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41.8%),'세입자 미확보'(23.9%), '잔금대출 미확보'(20.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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