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일광화상·진드기 물림 급증…선크림·긴소매옷 챙겨야
여름에 일광화상·진드기 물림 급증…선크림·긴소매옷 챙겨야
  • 나재필 기자
  • 승인 2019.07.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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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 효과를 높이려면 2시간마다 발라야한다. 연합뉴스
자외선차단제 효과를 높이려면 2시간마다 발라야한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에 일광화상과 진드기 물림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며 11일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다.

간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일광화상 환자 수는 모두 5만7430명이었다. 이 가운데 3만365명이 7∼8월에 발생했다. 전체 일광화상 환자의 53%가량이 이 두 달에 집중됐다.

야생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린 환자 수도 7∼8월에 최다였다. 2013∼2017년 진드기로 인한 환자 수는 모두 3만3180명이었는데 7월과 8월에 각각 3911명이 발생해 월별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물놀이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차단지수(SPF) 15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바르면 일광화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산이나 들에서 활동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소매가 긴 옷을 입거나 토시를 착용하고 풀이 많은 곳에 함부로 앉거나 눕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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