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의 고장’ 예산군이 제1회 황새축제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뗐다.
12일 군에 따르면 11일 열린 군청에서 축제 추진위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제1회 황새축제는 오는 9월 7~8일 이틀간 전국적인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자리 잡은 예산황새공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한‧일 황새복원 교류회, 황새 야생 방사 행사, 반딧불이 체험, 황새 생태놀이터, 청소년 황새사랑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 예정이다.
예산 황새공원은 지속적인 황새복원으로 올해 3세대 황새와 세계적으로 드문 6마리 새끼황새 탄생을 이루는 등 경사를 맞았으며 논 생물 조사, 숲 체험 등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친환경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황새축제가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에서 황새와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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