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청년 예비창업자 16명을 최종 선발하고, 사업화 자금을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15일 호서대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의 창업 사업화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 사업화 자금부터 창업교육, 멘토링 등 처음 시도하는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3일부터 모집이 진행된 예비창업패키지(일반 2차)는 신청자 사업계획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예비창업자 및 팀원의 역량,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 및 시장성을 평가해 최종 16명을 선발했으며, 선정자는 15일 K-Startup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서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발된 모든 선정자는 협약 이후 약 10개월 동안 40시간의 체계적인 창업교육의 기회와 1대 1 전담 멘토링 서비스가 지원되고, 호서대 창업지원단이 갖춘 기술·경영 멘토링, 창업 준비공간 및 창업 인프라 활용, 자율·특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업지원단 김홍근 단장은 “청년 예비창업자가 처음 경험하는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장애물 앞에 호서대가 구름판이 되어 성공적인 창업의 꿈을 함께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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