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은 15일 교육지원청 내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생활지도상임위원과 사안처리현장지원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조성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생활지도 업무담당자의 업무이해도를 높여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례발표는 삼은초 이종민 교사의 ‘마음결 가꿈으로 행복의 문 열기’, 천안동중 이미영 교사의 ‘행복하고 민주적인 학교 만들기’, 천안두정고 설진국 교사의‘공생 ․공유 ․공감을 통한 기본 생활 정착 프로젝트’등을 주제로, 초, 중, 고 학교급별 생활교육 실천사례를 안내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성환고 교감 박근수를 좌장으로 현장지원단 4명이 함께해 사전 질문지에 대한 답변과 현장 질의응답으로 진행돼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안처리의 단계별 절차와 사안별 대응요령을 정확하게 컨설팅했다.
허삼복 교육장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교실을 위해 생활지도상임위원회의 역할의 중요하다”며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공정하고 정확한 업무추진과 회복적 생활교육 중심의 생활지도 실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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