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신간]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 나재필 기자
  • 승인 2019.07.18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물 없이 불안·공항 장애 치유하는 비법 담겨

독일 베를린에서 정신병원을 운영하는 저자가 환자의 불안과 공황을 통제했던 훈련법을 공개했다. 이 훈련법은 6~12주만 실천하면 누구나 약물 없이 불안과 공황 장애를 치료할 수도 있다.

저자는 공황은 우리 몸에 설계된 위기 대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겪지 않기 위해 우리의 삶에서 진정 무엇을 들여봐야 하는 지 알려준다. 그가 말하는 훈련법은 10개의 문장과 공포 패턴 차단 기술이다. "당신의 삶이 멋지다고 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등의 질문에 10개의 문장으로 답하되, 5가지의 규칙만 지키면 된다. 다만 부정적 답변이 아니라 긍정문의 형태이어야 한다. 모든 답변은 구체적이면서 스스로가 주어인 현재 진행형의 문장이어야 한다. 이 훈련을 하루에 15분씩 6주만 하면 된다. 훈련할수록 뇌에선 좋은 생각을 하는 기능이 강화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기능은 해체된다.

이 책은 독일에서 수 년 간 심리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공황에 대한 가장 확실한 처방전'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우리 뇌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100만 유럽인을 치료한 가장 과학적인 불안·공황 통제 솔루션출근길 지하철, 갑자기 숨이 막힌다… 시험 전 날에는 꼭 배탈이 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면서 공황과 비슷한 상황을 한두 번씩 경험하지만 그것이 공황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간다. 하지만 공황장애는 이렇게 우리가 잘 지낸다고 스스로를 속이고 잠깐의 공황을 무시하고 지나칠 때 어느 날 갑자기 찾아든다. 그러나 병원에 가서 위내시경을 해도, 피검사를 해도 정확히 원인을 알 수 없다.베를린에서 정신병원을 운영하는 의사이자 유럽에서 최초로 새로운 공황 치료법을 개발해낸 저자 클라우스 베른하르트는 원인이 없는 게 더 다행이라고 말한다. 약을 먹거나 수술을 받지 않아도 최신 뇌 연구를 통해 알아낸 몇 가지 속임수를 사용하면 증상을 말끔하게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최신 뇌 과학을 통해 알아낸 뉴런과 시냅스의 연결을 통해 우리가 왜 불안을 느끼고, 공황을 경험하게 되는지 들여다본다. 또 어떻게 어떤 경로로 공황을 감지해내는지 밝혀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다.

한편 저자는 공황은 우리 몸에 설계된 위기 대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공황을 겪지 않기 위해 또는 극복하기 위해 우리의 삶에서 진정 무엇을 들여다보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따라서 이 책은 좁게는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치료서이지만 넓게는 불안을 겪는 우리 모두를 위한 심리서다. 이 책은 독일에서 수년간 심리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공황에 대한 가장 확실한 처방전”이라는 평을 얻었고, 수많은 독자들의 치유 경험이 줄을 이었다. 또한 유럽 10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마음이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지침서가 됐다.


  • 세종특별자치시 마음로 14 (가락마을6단지) 상가 1층 3호 리더스
  • 대표전화 : 044-863-3111
  • 팩스 : 044-863-3110
  • 편집국장·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재필
  • 법인명 : 주식회사 미디어붓
  • 제호 : 미디어 붓 mediaboot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5
  • 등록일 : 2018년 11월1일
  • 발행일 : 2018년 12월3일
  • 발행·편집인 : 미디어붓 대표이사 나인문
  • 미디어 붓 mediaboot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미디어 붓 mediaboot.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boot@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