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국 일용백화 상품교역회’ 큰 성과
충북도 ‘중국 일용백화 상품교역회’ 큰 성과
  • 나인문 기자
  • 승인 2019.07.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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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업 참여 상담 1140만불, 계약 362만불
7.25~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13회 중국 일용백화 상품교역회’에 출품한 충북도 부스 모습. 충북도 제공
7.25~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13회 중국 일용백화 상품교역회’에 출품한 충북도 부스 모습.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5~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13회 중국 일용백화 상품교역회’에 도내 수출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충북기업관을 운영해 231건 1140만불의 상담실적과 더불어 40건 362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북이 참가한 상품교역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전시회로, 참가기업들은 전문적인 거래와 마케팅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최근의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부분의 참가기업이 바이어 방문과 미팅 건수가 다른 전시회보다 월등히 많아 중국지역의 유력바이어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참가업체중 주방용품(후라이팬)을 생산하는 ‘하우스웨이’는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이번 전시회에서 만난 바이어와 큰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이 전시회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또한, 해외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수출초보기업으로 혈액순환에 좋은 희귀한 광물인 포졸란 비누를 생산하는 ‘엔젤에스캄’은 그동안의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해외로 판로를 확대하는 첫발을 내딛기도 했다. 콜라겐젤리 등을 생산하는 ‘㈜엔푸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거래가 끊겼던 홍콩 바이어를 만나 신규 오더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국의 제품 품질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우리 기업도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이 풍부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을 참가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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