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자축구 코린치앙스 페미니누가 28연승을 질주하며 최다 연승 세계기록을 새로 썼다.
코린치앙스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이스타지우 파르키 상 조르지에서 열린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페미니누 8강 2차전에서 상 주제를 1-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도 4-1 승리를 거뒀던 코린치앙스는 합계 스코어 5-1로 4강에 올랐다. 아울러 28연승을 거둬 전 세계 남녀 1부리그 클럽 통산 최다 연승기록을 작성했다.
코린치앙스는 3월 21일 산투스에 1-2로 패한 이후 5개월 동안 치른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연승 기간 96골을 넣었고 실점은 8점에 불과했다. 코린치앙스는 지난 10일 폰테 프레타를 6-0으로 꺾고 브라질 최다 연승 기록(25연승)을 작성했다. 19일 리그 경기에서는 페로비아리아를 4-0으로 꺾으며 세계 타이기록인 27연승을 달렸다. 코린치앙스에 앞서 2016년 12월 웨일스 프리미어리그의 더 뉴 세인츠FC가 27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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