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폐 ‘모아’ 약정금액 총 24억 6000만원으로 늘어
제천시는 26일 ㈜씨알푸드가 제천화폐 ‘모아’를 매년 1억원 이상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천화폐 ‘모아'의 구입 약정 총 금액은 24억 60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식사용 시리얼, 체중조절용 시리얼 등을 주요생산품으로 제조하는 ㈜씨알푸드는 외국기술에 의존해 오던 제조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로열티를 전혀 지불하지 않고 시리얼을 생산하고 있으며, 시리얼 업계 최초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고, 현재 직원 8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상범 ㈜씨알푸드 대표는 매년 1억 원 이상을 구입해 제천화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 협력하기로 임원회의 결과를 제천시에 전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씨알푸드에서 먼저 제천화폐(모아)의 구매를 제의해 주셔서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이번 10번째 약정으로 제천화폐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은 현재 5400여 개에 이르고 있으며 현금 판매액도 90억원을 넘어선데다, 오는 10월부터는 젊은 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참여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형(전자화폐, 모바일 모아) 발행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제천화폐의 사용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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