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천안시청축구단 대표해 100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박종민, 천안시청축구단 대표해 100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 나재필 기자
  • 승인 2019.09.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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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축구단 수비수 박종민이 팀을 대표해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고 있다. 천안시청축구단 제공
천안시청축구단 수비수 박종민이 팀을 대표해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고 있다. 천안시청축구단 제공

천안시청축구단의 수비수 박종민이 팀을 대표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의 불길을 잇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섰다.

23일 오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 행사가 천안시청 일대에서 진행됐다.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선수단이 총출동해 축하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의 꽃인 성화봉송은 천안시청 봉서홀부터 쌍용동 용암사거리까지 이어졌고 박종민은 여섯 번째 주자로 200m를 달렸다. 선수단과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다음 구간까지 달렸고 성화를 넘겨주며 행사를 마쳤다.

성화봉송에 참여한 박종민은 “이런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데 주자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올해가 100회인데 이런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도 대표로 제 100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천안은 10월 4일 지역라이벌 대전시 대표 대전코레일과 12강(1차전)에서 만난다. 이날 경기는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13시 40분부터 진행되며 이 경기의 승자는 부전승으로 올라간 강릉시청과 만나게 된다. 2010년과 2016년 두 번의 전국체전 우승의 경험이 있는 천안은 올해 세 번째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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