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는 제16대 충북도소방본부장에 김연상 소방준감이 23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영동소방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충남 서천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장, 충청소방학교장, 소방청 119구조과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상황담당관 등 현업 및 정책기획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균형 있는 시각과 리더십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구성원간 소통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도민이 신뢰하는 소방, 현장에 강한 소방으로 거듭나겠다” 며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대윤 15대 본부장은 경기소방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나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