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7시30분 충주호암체육관
품격 높은 ‘클레식 발레’ 감상 기회
품격 높은 ‘클레식 발레’ 감상 기회
서울시티발레단이 3일 오후 7시30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 전막을 무료로 공연한다.
충주시 주최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로 불리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명작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 전막을 올리며 품격 높은 클래식 발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백조의 호수‘ 공연은 실제 백조모양과 흡사한 부리 모양의 투구와 의상을 제작하고, 나레이션을 더함으로써 가족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연출에 힘썼다.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였던 김광진 단장이 연출하고, 현재 미국 조프리 발레단 솔리스트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정한솔이 재 안무했다.
공연은 프롤로그와 3막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가족과 함께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공연을 관람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043-850-59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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