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태풍 '미탁'으로 수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태풍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단체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유재석은 방송가에서 대표 '기부 천사'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4월 강원 산불 당시에도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모인 태풍 피해 돕기 성금은 총 23억4540만129원이 다. 삼성그룹은 희망브리지에 20억원, 유니클로 1억원, 한국가스공사가 5000만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000만원 등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 성금에 참여하려면 계좌이체(국민 054990-72-003752 전국재해구호협회)나 자동응답 전화(060-701-1004), 문자 (#0095)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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