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가장 저렴한 대전 수돗물’ 365일 24시간 관리로 품질 최고
‘전국서 가장 저렴한 대전 수돗물’ 365일 24시간 관리로 품질 최고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0.15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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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취수원 대청호 기자 동행 탐방]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정수처리 철저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 “고품질 음용수 공급 최선”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원수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365일 24시간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청호 취수탑 전면 수역에 인・질소 등의 영양염류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환경 친화적인 인공식물섬이 1만 5700㎡ 면적으로 조성돼 있다. 김동희 기자

최근 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오염 사태로 상수도 수질에 대한 불신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원수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365일 24시간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의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대청댐 준공 당시 한국수자원공사에 건설비용 일정 부분을 부담해 ‘댐 용수공급에 따른 부담금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수도요금 판매단가는 ㎡기준 556원으로 서울 566원, 대구 634원, 부산 846원, 울산 857원 등과 비교해 전국에서 가장 싼 가격으로 고품질의 수돗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는 대청호 원수관리를 위해 매년 약 6억원에 달하는 금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해 다양한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대청호 상수원은 호소수(湖沼水) 특성상 하절기에 조류가 발생함에 따라 수돗물 냄새로 인한 불편이 초래되고 있어 취수탑 전면 수역에 인・질소 등의 영양염류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환경 친화적인 인공식물섬을 1만 5700㎡ 면적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냄새 물질을 제거하고 정화 필터 역할을 하는 갈대나 노랑 꽃창포 등 수생식물로 인공습지 조성과 조류차단막 설치 등을 통해 조류 냄새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대청호에 설치된 조류차단막. 김동희 기자
대청호에 길게 설치한 조류차단막. 김동희 기자

지난 2004년부터 2009년에 대청호 동구 추동 취수탑 전면수역에 만든 인공식물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창출은 물론 대청호 상수원의 영양염류(총인, 총질소) 제거로 하절기 조류발생을 저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다년생 수생식물로 조성된 미니 바이오파크(Mini Bio Park:소규모 생태공원) 기능을 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냄새물질 유입을 감시하기 위해 수질시험을 강화하고 수돗물의 맛·냄새 유발물질 제거를 위해 고도정수처리 시설 도입을 지난 2011년부터 203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깨끗한 물 공급 유지를 위해 관로 3955㎞ 중 노후관 605㎞에 대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3482억원을 들여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단일 도수관로를 이원화하는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를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정무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15일 오전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선박장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정무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15일 오전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선박장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서는 옥내급수관의 철저한 관리도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상수도의 개량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정 내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노후급수관 교체 지원사업 및 옥상물탱크 철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의 경우 포털사이트(ilovewater.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옥내급수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수도법에 따르면 연면적 6만㎡ 이상의 대규모점포·아파트, 연면적 5만 ㎡이상의 학교·도서관 등의 대형건물은 준공 후 5년이 지나면 2년마다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옥내급수관 수질검사 시 옥내관 내의 녹이나 스케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 수질기준 초과 시에는 급수관 진단, 세척, 갱생 등 개선조치를 해야 한다. 옥내관은 경과년도에 따라 스케일이 일정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동관 및 아연도강관으로 부설된 경우 관 부식 및 철 표면노출 현상으로 인해 적수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정무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이 15일 오전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선박장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선박장. 김동희 기자

노후급수관 교체 지원사업은 단독 주택의 경우 최대 120만원,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옥상물탱크 철거사업은 1기 철거 당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관할 지역사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연수가 도래된 수도관이 타 특·광역시 보다는 수치상 다소 많으나 24시간 전문 기공장들에 의한 관망 유지보수, 과학적인 관망관리,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유수율 93.9%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대전의 수돗물은 전국 최고품질의 음용수로 사업소마다 1명씩 기공장을 두고 물을 내보내는 압력을 조절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품질의 음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365일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중리 취수장까지 대청호 원수를 보내는 도수관로가 있는 대청호 추동취수탑. 김동희 기자
중리 취수장까지 대청호 원수를 보내는 도수관로가 있는 대청호 추동취수탑. 김동희 기자
365일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청호 취수원. 김동희 기자
365일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청호 취수원.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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