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보관 민간인 총기류 127정 분실"
"충남경찰청 보관 민간인 총기류 127정 분실"
  • 나재필 기자
  • 승인 2019.10.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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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의원 국감서 지적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과 간부 직원들이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과 간부 직원들이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지방경찰청이 보관하던 민간인 총기류 127정을 분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이 충남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민간인이 충남경찰청에 맡긴 총기류 127정이 분실됐다. 분실 총기는 공기총 21정, 타정총 100정, 가스발사총 6정이다. 박완수 의원은 "분실 유형과 습득자의 목적에 따라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며 "경찰은 총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리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공기총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노리쇠뭉치 등 중요 부품을 경찰이 여전히 보관하고 있어 분실된 공기총 발사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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