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인기 구가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관람객 '북적'
전국구 인기 구가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관람객 '북적'
  • 나인문 기자
  • 승인 2019.10.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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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필수 문화코스로 꼽아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전국구 인기를 입증하며 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전국구 인기를 입증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에도 개장시각부터 단체관람객이 줄을 이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전국구 인기를 입증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25일 비엔날레 인기 비결로 지난 10회의 행사로 집적된 전국 마니아층의 지지를 꼽았다. 실제로 사전예매부터 외지 단체 관람객의 문의와 신청이 이어졌고, 개장 이후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외지인들의 청주 방문이 이어졌다. 주요 방문층은 전국의 공예를 비롯한 예술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들이 많았고 각 지역의 시립미술관과 중소규모의 문화 단체들에게도 비엔날레는 올 가을의 필수 관람코스였다.

조직위는 지난 1999년 첫 비엔날레를 개최한 이후 20여 년의 시간 동안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온 만큼 자연스럽게 공예비엔날레의 마니아층이 형성되었고, 최근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올해 비엔날레에 대한 호평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더욱 입소문을 탄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또한 아직 개장 20일이 채 지나지 않은 데다 향후 예약된 외지, 국제 관람객 리스트도 계속 추가되고 있는 만큼 11월 17일 폐막일까지 비엔날레는 꾸준히 전국구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직위는 “전국적으로 많은 관람객이 청주를 방문하는 것은 모두 청주시민이 비엔날레에 보여준 관심과 애정,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글로벌 공예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전통공예페스티벌과 반찬등속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문화제조창 C 일원에서 진행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17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C와 청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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