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권, 올 겨울 눈이 와도 걱정 없다
행복도시권, 올 겨울 눈이 와도 걱정 없다
  • 나재필 기자
  • 승인 2019.11.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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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대전시·세종시·충북도·대전시 유성구·청주시·공주시·LH 협업
2019년∼2020년 동절기 제설 준비 완료
행복도시권 제설 담당구역. 행복청 제공
행복도시권 제설 담당구역.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동절기 대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권 도로 총 총 311.57㎞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권의 효과적인 제설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에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기관별 제설구간 △취약구간 등을 결정했으며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을 취합·공유하고 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운용 장비·자재로는 제설차량 93대, 염화칼슘 2668t, 소금 2만1257t, 모래 2439㎥ 등이고 제설 담당기관은 행복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대전시 유성구, 청주시, 공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다. 또한 터널관리사무소는 행복도시내 외곽순환도로(사오리), 정안나들목(IC) 연결도로(어물), 테크노밸리 연결도로(둔곡)를 맡는다.

행복도시권 제설 취약구간. 행복청 제공
행복도시권 제설 취약구간. 행복청 제공

더불어, 행복도시권 도로상에 설치·운영중인 터널관리사무소 3개소의 24시간 점검(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강설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취득함으로써 신속한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강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했다”면서 “행복도시권 모든 제설담당 기관간에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한 제설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이 13일 정부세종청사 공용브리핑실에서 행복도시권 제설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재필 기자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이 13일 정부세종청사 공용브리핑실에서 행복도시권 제설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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