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스포츠 소외계층 초등학생 200명 참가
축구 클리닉과 리그전으로 페스티벌 마쳐
축구 클리닉과 리그전으로 페스티벌 마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2019시즌 리그 최종전이 열렸던 지난 9일 오전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운동장에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유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충남도 내 스포츠 소외계층 초등학생 대상 20팀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공식 유니폼을 전달한 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남희철, 김민우, 김기영, 민준영, 김영익, 정성현, 변재호, 남윤재 선수와 함께 축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선수들의 축구 클리닉이 끝난 뒤 팀당 5경기씩 리그전을 치르는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됐고 모든 경기가 끝난 뒤 메달, 기념품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구단 관계자는 “지역의 축구 저변 확대와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는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축구와 함께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역에 스며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아산은 이번 유소년 페스티벌을 장기 프로젝트로 지속해 충남 및 아산의 어린아이들에게 즐거운 축구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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