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문학제·문학포럼 16일 건양대서 열린다
박범신 문학제·문학포럼 16일 건양대서 열린다
  • 나재필 기자
  • 승인 2019.11.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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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백일장도…
박범신 작가. 은행나무 제공
박범신 작가. 은행나무 제공

제7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와 문학포럼, 전국고교백일장이 16일 건양대 인문학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문학제에서는 박 작가의 '더러운 책상' 작품을 라디오 프로그램 형식으로 관객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박 작가가 직접 특강에 나서 독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범신 문학의 현재성'을 주제로 펼쳐질 문학포럼에서는 박아르마 건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권온 문학평론가, 임승훈 작가가 발표한다. 이재훈 건양대 교수와 백가흠 작가(계명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박 작가와 함께 80여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와초 전국고교백일장 포스터
와초 전국고교백일장 포스터

전국고교백일장도 전국 고교생과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부문별 1명(상금 50만원), 우수상 부문별 2명(상금 30만원), 장려상 부문별 3명(상금 10만원), 지도교사상 1명(상장, 도서)을 시상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양대 박범신 문학콘텐츠연구소(041-730-5517)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 연무에서 태어난 박 작가는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죽음보다 깊은 잠', '불꽃놀이', '침묵의 집'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전개하며 대한민국문학상을 비롯해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받은 원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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