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종철씨 열세 번째 개인전
서양화가 이종철씨 열세 번째 개인전
  • 나인문 기자
  • 승인 2019.11.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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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야기-Dreamy
생명이야기-Dreamy

생명이야기(The story of life)라는 주제로 소중한 생명의 의미를 화폭에 담아온 중견작가 이종철(영동읍 계산리)씨가 오는 19일~23일 5일 동안 영동문화원 전시실에서 열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아트페어 및 부스 개인전까지 제23회 개인전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14점은 그동안 '생명이야기'이란 주제로 다뤄 왔던 작품들과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로 꿈이야기를 다뤘다. 어떠한 꿈을 꾸기 위해 생각에 잠기고 이것 저것 그려보며 마음 닿는 대로 써 보기도 하고 그려 보기도 한다. 나이의 숫자는 더해지고 오래 전 꿈 꾸었던 기억을 회상해 본다. 뭐가 돼 있을까? 무엇을 꿈꾸는 걸까? 꿈을 꾸며 희망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들이다. 시골에 사는 청년은 도시에 가서 막을일 하더라도 큰 도시에 가려는 꿈을 꾼다. 반면에 도시에 사는 아가씨는 오염된 공기가 싫어서 시골로 이사하려는 꿈을 꾼다. 우리네 현실이야기를 다루며 생명 이야기는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작품들은 대형화 한 작품으로 여러 개의 작품을 합해 한 작품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재해석과 색다른 시선으로 감각을 담은 작품이며 점, 선, 면, 색 구성의 조화로운 작품들이다. 특히 색상을 넓은 면들로 나눠 색상이 갖고 있는 느낌과 색의 대비 등으로 단순한 붓 텃치가 이번 작품의 생명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대담한 표현, 생략된 형태를 볼 수 있다. 특히, 국전 입선 2회에 거쳐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한바 있으며, 대전시 미술대전에 초대작가와 충북도 미술대전 추천작가다. 작년 한 해 동안 초대전, 그룹전에 20여회 출품하는 등 예술인으로서 많은 활동했으며, 전국공모 대전광역시미술대전, 환경미술대전, 한강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냈다. 국내외 초대전 및 단체전에 출품해 320여회에 걸친 전시회를 가질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다.

근래에는 공공미술에 관심을 갖고 우범지역과 농촌 및 도시 담장, 건물 등에 다양한 그림을 창작 연구하고 재미있는 벽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담벼락 조형예술연구소의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영동예총회장과 환경미술협회 충북도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양화 이사를 하고 있다. 영동문화원, 충북문화재단 동아리로 서양화 강좌에 출강하고, 후학양성을 위해 신태양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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