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경기도 참여 수도권 내륙선 건설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충북도-경기도 참여 수도권 내륙선 건설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나인문 기자
  • 승인 2019.11.19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국제공항,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철도망 추진 박차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최문환 안성시장권한대행(사진 오른쪽부터)은 1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일반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제공
송기섭 진천군수, 한범덕 청주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최문환 안성시장권한대행(사진 오른쪽부터)은 1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일반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제공

충북도와 경기도의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일반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1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최문환 안성시장권한대행, 서철모 화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총연장 78.8㎞, 추정사업비 약 2조 5000억 원의 투입되는 철도망이 건설되면 동탄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철도로 30분대에 연결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초 저비용항공사 신규면허 발급에 이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도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충북도에 1조 6142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7887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청주시, 진천군, 안성시 등 3개 시·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공동용역을 착수해 10월 말 충북도와 경기도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신규 사업으로 건의한 바 있다

특히 화성시, 경기도와 충북도가 이날 상생협력 협약에 전격 참여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자치단체는 앞으로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정치권과 협력하고, 정책토론회 및 포럼 등을 개최해 공감대 확산에 나서는 한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 국가계획 반영 이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때까지 공동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사업 추진으로 청주국제공항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치권과 언론인, 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세종특별자치시 마음로 14 (가락마을6단지) 상가 1층 3호 리더스
  • 대표전화 : 044-863-3111
  • 팩스 : 044-863-3110
  • 편집국장·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재필
  • 법인명 : 주식회사 미디어붓
  • 제호 : 미디어 붓 mediaboot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5
  • 등록일 : 2018년 11월1일
  • 발행일 : 2018년 12월3일
  • 발행·편집인 : 미디어붓 대표이사 나인문
  • 미디어 붓 mediaboot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미디어 붓 mediaboot.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boot@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