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원로회의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쾌척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 여자만회타운 권일수 대표가 5일 영동군청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이사장 박세복 영동군수)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권 대표는 2011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권 대표는 “군민들로부터 받은 큰 성원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지역원로회의(의장 육근택)도 이날 군청을 방문해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동지역원로회의는 덕망을 갖춘 지역 노인 51명으로 구성돼 군정 자문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원로회의는 또 매년 연말과 명절을 앞두고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쌀, 생필품, 성금 등을 기탁하는 등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육근택 의장은 “지역의 어른이자 모범 단체로써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값진 노력이자 후대에 대한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성금 기탁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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