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붓 포털사이트 ‘ZUM 제휴’ 뉴스검색 통해 쉽게 기사 보세요
미디어붓 포털사이트 ‘ZUM 제휴’ 뉴스검색 통해 쉽게 기사 보세요
  • 나재필 기자
  • 승인 2019.12.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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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광고 없는 홈페이지 운용·양질의 콘텐츠 인정 받은 계기
나인문 대표이사사장 “이제 더 많은 독자들과 소통·교류 가능”
미디어붓이 창간 1년만에 포털사이트 줌(ZUM)과 제휴에 성공해 더 많은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줌(ZUM) 홈페이지 제공
미디어붓이 창간 1년만에 포털사이트 줌(ZUM)과 제휴에 성공해 더 많은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줌(ZUM) 홈페이지 제공

대전·세종·충남북을 아우르는 ‘미디어붓’이 포털사이트 줌(ZUM)과 제휴하고 12월 19일부터 뉴스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018년 11월 태동한 이래 1년 만에 포털사이트에 입성한 미디어붓은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와 뉴스를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이는 포털 사이트를 거쳐야만 홈페이지에 다다르는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기사 노출의 확장성을 갖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줌(ZUM)은 포털사이트 검색순위로 보면 네이버, 다음, 구글에 이어 4위에 랭크돼있지만 ‘보여 지는 많은 뉴스를 넘어서 뉴스 가치를 고민하고, 정확한 뉴스서비스를 첨단 검색엔진을 통해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사이트다.

미디어붓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0여 차례의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거쳤다. 불필요한 섹션을 폐지하고 독자들 입장에서 임팩트 있는 콘텐츠만을 엄선해 지면을 재구성했다. 또한 편집국장과 사장 또한 기자와 마찬가지로 기사와 칼럼을 쓰며 좀 더 밀도 높은 기사를 전달하려고 하고 있다.

‘미디어붓’의 홈페이지는 가독성이 높다는 평이다. 현행 신문들의 경우 광고대행서비스업체를 통해 다양한 형식의 배너광고를 노출시켜 기사를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수익성’ 위주로 운용 되지만 미디어붓은 무분별한 광고와 부적절한 광고를 일절 게재하지 않고 있다. 이는 당장의 수익보다는 독자를 선택하자는 의결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따라서 CM광고, 모비트리 광고, 쇼업 광고, 웹 광고, 쇼핑박스 광고 등을 싣지 않아 기사 클릭 때마다 따라붙는 광고의 해악성이 전혀 없다.

‘미디어붓’은 그동안 휴먼스토리를 특화하려고 노력했다. 이와 관련 1년간 100회 가량의 휴먼 인터뷰와 휴먼 스토리를 게재했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면면을 소개하고 ‘좋은 이웃’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충청인의 목소리는 물론 그 확장성을 대한민국으로 넓혀 따뜻한 심장과 온전한 붓으로 소통하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같이’의 ‘가치’를 추구했다. 인터뷰 계층은 소시민부터 스타까지 다양하다.

미디어붓은 상시적으로 문화캠페인을 진행했다. ‘갑질문화 추방’ 캠페인을 통해 사회악으로 비판 받고 있는 갑을관계의 현상을 짚고 대안을 진단했고, ‘안전문화확산’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제1국정목표가 된 ‘안전’을 재조명하고 안전불감증의 사례를 각성시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시리즈를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하는 한편, 여러 차례 ‘긴급진단’을 통해 충청권 메갈로폴리스 및 원도심 활성화 해법을 기획취재·보도하기도 했다.

줌(ZUM)에서 뉴스를 검색하면 미디어붓 기사가 노출된다. 줌(ZUM) 홈페이지
줌(ZUM)에서 뉴스를 검색하면 미디어붓 기사가 노출된다. 줌(ZUM) 홈페이지

2018년 12월 3일 첫 보도를 시작한 이후 2019년 12월 19일 현재 2만 3000건에 달하는 기사를 생산하고 있다. 자체 기사 비율은 연합뉴스 제휴 기사 2800건, 외부 객원 연재 150건을 제외한 2만여 건이 자체 기사다. 이는 기관이나 기업체 등에서 배포한 보도 자료를 싣거나 보충 취재를 통해 자체 기사화한 경우를 포함한다.

미디어붓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연예, 맙小事(세상에 이런 일이), 여행, 공연·전시, 건강, 문학, 인물 등으로 섹션을 구성했으며. 대전·세종·충북·충남을 중요권역으로 하는 만큼 ‘충청뉴스브리핑’을 별도로 구성·편성했다. 메인 헤드라인뉴스를 5개로 채우고 중요뉴스는 10개 섹터로 구분해 독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정부세종청사 뉴스(Pick)과 캠퍼스 뉴스(Pick)을 별도 공간을 나누고 정진영(현 문화일보 기자)의 ‘도시는 내 아름다운 정원’과 우희철 사진작가의 굿모닝 라오스(전 충청투데이 사진부장)의 외부 연재물을 매주 한차례 싣고 있다. ‘맛있는 말 사전’을 통해 우리말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속보의 경우 24시간 실시간으로 게재 중이다.

나인문 미디어붓 대표이사사장은 “미디어붓은 기존의 구태의연한 언론권력을 스스로 나와 자생적으로 탄생한 작지만 강한 신문사”라며 “무엇보다도 언론 스스로 잃어가고 있는 문(文)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털사이트 뉴스검색 서비스 운용으로 인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종이신문에만 천착해 온 페이퍼 퍼스트(Paper First)가 아니라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시대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붓은 네이버(NAVER)와 다음(Daum) 뉴스검색서비스 제휴도 신청한 상태여서 조만간 다중·다독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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