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박재묵 원장)은 20일 오후 4시 대전세종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의 연구 성과를 총결산하는 ‘대전-세종 상생협력연구: 어떻게 정책에 반영할까?’라는 주제로 제9회 대전세종상생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연구과제는 ‘세종-대전 마을공동체 협력네트워크 활성화방안’, ‘대전-세종 상생협력을 위한 대세밸리 조성방안’,‘대전-세종 걷기 여행길 장소브랜딩 강화방안’ 등 3건을 연구원 자체연구로 진행했다.
아울러 ‘대전-세종 미세먼지 대책 상생전략연구’와 ‘대전-세종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연구’를 고려대 공공정책연구소와 도시문화연구소에 각각 용역을 위탁해 최종 연구 성과가 만들어졌다.
이날 세미나는 김필동 공동대표(충남대 교수)와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강우 상생협력팀장과 연구책임자들이 올 한해 연구성과 보고와 정책제안을 설명하고, 김상봉 공동대표(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20여명의 포럼 운영위원들이 토론을 진행한다.
‘대전세종상생포럼’은 대전과 세종의 상생 협력을 위한 방향성 정립과 아젠다 발굴, 협력 과제 도출 등을 위해 2016년 3월 출범했으며, 대전세종연구원이 간사기관으로 운영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전과 세종 지역의 다양한 학계, 전문가 집단,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3월부터 제2기 ‘대전세종상생포럼’이 활동 중이며, 지난 3월 20명의 전문가들이 추가 선임돼 총 40여명 규모로 운영중이다.
‘대전세종상생포럼’은 앞으로도 대전과 세종의 협력 방향성과 과제에 대한 포럼세미나를 개최하고, 상생협력 연구사업에의 참여와 자문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