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올해 건설·도시 분야 774억 원 투입…지역발전 가속화
영동군, 올해 건설·도시 분야 774억 원 투입…지역발전 가속화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0.01.14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 집중, 미래성장기반 탄탄
충북 영동군이 올해 건설·도시 분야에 774억 원을 투입해 지역발전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전선지중화 사업 현장.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올해 건설·도시 분야에 774억 원을 투입해 지역발전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전선지중화 사업 현장.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올해 도시·건설분야에 774억 원을 투입해 미래성장기반 재설계에 집중하는 등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건설교통분야에 482억 원, 도시건축 분야에 292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는 올해 군정 총 예산대비 각각 10.04%, 6.09%정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미래발전의 동력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우선 건설교통분야의 경우, 21억 원을 들여 가로(보안)등 신규 설치 및 조도개선 사업, 양방형 원격조명 제어시스템 구축, 건설기계 등록 및 사업장 관리 등으로 믿음과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추진한다.

또 72억 원의 예산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지원, 무지개 택시운영, 승강장 및 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를 구축하는 한편, 61억 원을 투입해 산막~조동 간 도로 포장, 군도2호선 급경사지 정비, 도로유지보수 등 경제활력화와 편의 증진을 위한 도로기반을 확충한다.

아울러 길현지구 등 소규모용수개발, 부릉지구 등 지표수보강개발 사업 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생산기반 조성에 101억 원, 특색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의 살고 싶은 정주공간 조성에 196억 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주차장 조성 및 주차지도 등 주차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특별회계예산 31억 원을 투입한다.

도시건축분야의 경우 29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균형개발과 보존의 조화로 군민 생활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우선, 영동군기본계획 수립에 5억 원, 구교로 전선지중화사업 등에 30억 원을 투입하고 영동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에 143억 원을 투입한다.

군 전역에 주민 생활편익사업, 취약지역 영농기반시설, 마을쉼터 조성 등에 77억 원을 투입해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도모하고 뜰방가꾸기 개선, 공동주택 환경정비, 간판정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에 37억 원을 투자한다.

군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건설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군민행복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앞당길 다양한 사업을 세심히 구상하고 재원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나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영동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세종특별자치시 마음로 14 (가락마을6단지) 상가 1층 3호 리더스
  • 대표전화 : 044-863-3111
  • 팩스 : 044-863-3110
  • 편집국장·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재필
  • 법인명 : 주식회사 미디어붓
  • 제호 : 미디어 붓 mediaboot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5
  • 등록일 : 2018년 11월1일
  • 발행일 : 2018년 12월3일
  • 발행·편집인 : 미디어붓 대표이사 나인문
  • 미디어 붓 mediaboot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미디어 붓 mediaboot.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boot@daum.net
ND소프트